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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8개월 차 신입, 월급이 밀리는데 어쩌죠?
[별별SOS] 93. 뚜렷한 성과도 아직 없어서 이직이 될지 걱정돼요
2024. 01. 11 (목)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8개월 차 신입입니다. 1년 이상 일하고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입사했지만 최근 이직 고민이 들기 시작했어요. 지난 6개월 동안은 괜찮았는데 최근 들어 급여가 밀리기 시작했거든요. 처음엔 신입인 제 급여는 제때 들어왔어요. 선배들은 지난달 급여가 일주일 가량 밀렸고요.
이후에 회사 사정이 나아졌다고 했는데 이번달도 다시 일주일 정도 밀린다는 공지를 받았어요. 물론 제 월급도 이번엔 밀렸고요. 제가 들어올 때만 해도 신입을 한 명 더 뽑을 거라고 하셨고, 지난달까지만 해도 회사 사정은 괜찮다며 계속 채용중이라고 하셨는데 이젠 채용도 없을 거래요.
이렇게 말이 바뀌니까 회사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고 있어요. 월급이 밀려도 출근은 할 거지만 아직 제가 신입이고 커리어가 될만한 일을 한 게 아니라서 이직이 될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요. 뚜렷한 성과 없이 이런 일로 이직을 고민하는 게 이상한 걸까요?
이후에 회사 사정이 나아졌다고 했는데 이번달도 다시 일주일 정도 밀린다는 공지를 받았어요. 물론 제 월급도 이번엔 밀렸고요. 제가 들어올 때만 해도 신입을 한 명 더 뽑을 거라고 하셨고, 지난달까지만 해도 회사 사정은 괜찮다며 계속 채용중이라고 하셨는데 이젠 채용도 없을 거래요.
이렇게 말이 바뀌니까 회사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고 있어요. 월급이 밀려도 출근은 할 거지만 아직 제가 신입이고 커리어가 될만한 일을 한 게 아니라서 이직이 될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요. 뚜렷한 성과 없이 이런 일로 이직을 고민하는 게 이상한 걸까요?

⭐10+년 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오래지 않은 상태에서, 급여가 밀리는 일을 겪고 계시다니 많이 속상하실 것 같아요. 잡플래닛 장점 리뷰를 보면 “월급이 안 밀린다"는 얘기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만큼 월급이 밀린 경험을 해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슬프게도요. 그래선지 "월급을 제때 준다"는 걸 자랑처럼 여기는 회사들도 있고요. 당연한 건데 말이죠.
지금 이직을 고민하는 건 이상하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월급이 밀리는데, 당연한 거예요. 그런데 별별이님께서 성과 얘기도 하셨지만 8개월 차는 어지간해선 경력을 인정받기는 일반적으로 어려워요. 이때는 경력으로 회사를 옮기는 ‘이직'이라는 개념보다는 '중고신입'으로 접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동안 쌓은 경험 중 별별이님의 가치를 증명할만한 것들이 있을 거예요. 사회초년생에게 회사는 대체로 성과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아요. 때문에 잠재적 가치, 성장가능성이 있나를 보죠. 그걸 보여줄 수 있는 게 업무태도, 성실성 같은 것들이고요. 그러니 사소해 보인다고 지나치지 마시고, 별별이님 고유의 강점을 보여줄만한 일을 하나를 콕집어 현미경처럼 보여주세요.
한 번이 어렵지 두세 번은 어렵지 않다고, 월급이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 그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쨌든 회사는 옮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체불은 습관처럼 만성화되기 쉽거든요. 코로나19 팬데믹 때처럼 갑작스럽게 대외 상황이 변하는 등 일시적으로 생긴 문제가 아니라면, 임금 체불은 무조건 나와야할 신호로 보기도 하고요.(☞명절 선물은 커녕 피같은 월급 떼먹는 회사들의 특징)
회사가 돈을 뭘로 버는지 모르겠고, 먹거리가 안 보인다면 정말 위험신호예요. "곧 투자 들어올 거다, 조그만 기다려 달라"처럼 불확실한 미래형 예언만 반복된다면 이별을 슬슬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자생력 없이 투자에만 기대는 회사는 무너지기 쉽거든요. 그 "기다려달라"가 잠깐이 아니라 길게는 수년까지 이어지기도 해요. 그 말 믿고 기다렸다가, 결국 경영난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당하는 일도 있고요.
그러니 다음 회사를 찾으실 때는 업력은 얼마나 됐나, 무엇으로 돈을 버나, 미래 가능성이 있는 시장인가를 먼저 꼼꼼히 살펴보세요. 회사가 안정적이어야 월급에 문제가 없고, 다음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또 회사가 쑥쑥 커야 별별이님도 성장할 수 있고, 커리어를 쌓을 경험들을 해볼 수 있을 테고요.
부차적으로는 회사 리뷰 등을 찾아보시면서 어떤 장단점이 있고, 그게 별별이님과도 잘 맞는지 보세요. 사람에 따라 누군가에겐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또 반대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요즘 회사들은 지원자들이 잘 맞을지 컬처핏을 많이 살펴보는데, 구직자도 사내문화가 맞지 않으면 잘 다니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런 부분도 잘 살펴보시고요.
무엇보다 별별이님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신입이기에 기회는 오히려 더 많아요. 완전 신입도 아니라서, 서류에 써먹을 수 있는 경험도 있으실 테고요. 입사 경험 없는 신입과 비교하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계신 거예요. 아무쪼록 별별이님과 잘맞고, 멋진 일잘러로 거듭날 좋은 회사를 찾으셔서 입사하시면 좋겠습니다!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오래지 않은 상태에서, 급여가 밀리는 일을 겪고 계시다니 많이 속상하실 것 같아요. 잡플래닛 장점 리뷰를 보면 “월급이 안 밀린다"는 얘기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만큼 월급이 밀린 경험을 해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슬프게도요. 그래선지 "월급을 제때 준다"는 걸 자랑처럼 여기는 회사들도 있고요. 당연한 건데 말이죠.
지금 이직을 고민하는 건 이상하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월급이 밀리는데, 당연한 거예요. 그런데 별별이님께서 성과 얘기도 하셨지만 8개월 차는 어지간해선 경력을 인정받기는 일반적으로 어려워요. 이때는 경력으로 회사를 옮기는 ‘이직'이라는 개념보다는 '중고신입'으로 접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동안 쌓은 경험 중 별별이님의 가치를 증명할만한 것들이 있을 거예요. 사회초년생에게 회사는 대체로 성과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아요. 때문에 잠재적 가치, 성장가능성이 있나를 보죠. 그걸 보여줄 수 있는 게 업무태도, 성실성 같은 것들이고요. 그러니 사소해 보인다고 지나치지 마시고, 별별이님 고유의 강점을 보여줄만한 일을 하나를 콕집어 현미경처럼 보여주세요.
한 번이 어렵지 두세 번은 어렵지 않다고, 월급이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 그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쨌든 회사는 옮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체불은 습관처럼 만성화되기 쉽거든요. 코로나19 팬데믹 때처럼 갑작스럽게 대외 상황이 변하는 등 일시적으로 생긴 문제가 아니라면, 임금 체불은 무조건 나와야할 신호로 보기도 하고요.(☞명절 선물은 커녕 피같은 월급 떼먹는 회사들의 특징)
회사가 돈을 뭘로 버는지 모르겠고, 먹거리가 안 보인다면 정말 위험신호예요. "곧 투자 들어올 거다, 조그만 기다려 달라"처럼 불확실한 미래형 예언만 반복된다면 이별을 슬슬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자생력 없이 투자에만 기대는 회사는 무너지기 쉽거든요. 그 "기다려달라"가 잠깐이 아니라 길게는 수년까지 이어지기도 해요. 그 말 믿고 기다렸다가, 결국 경영난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당하는 일도 있고요.
그러니 다음 회사를 찾으실 때는 업력은 얼마나 됐나, 무엇으로 돈을 버나, 미래 가능성이 있는 시장인가를 먼저 꼼꼼히 살펴보세요. 회사가 안정적이어야 월급에 문제가 없고, 다음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또 회사가 쑥쑥 커야 별별이님도 성장할 수 있고, 커리어를 쌓을 경험들을 해볼 수 있을 테고요.
부차적으로는 회사 리뷰 등을 찾아보시면서 어떤 장단점이 있고, 그게 별별이님과도 잘 맞는지 보세요. 사람에 따라 누군가에겐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또 반대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요즘 회사들은 지원자들이 잘 맞을지 컬처핏을 많이 살펴보는데, 구직자도 사내문화가 맞지 않으면 잘 다니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런 부분도 잘 살펴보시고요.
무엇보다 별별이님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신입이기에 기회는 오히려 더 많아요. 완전 신입도 아니라서, 서류에 써먹을 수 있는 경험도 있으실 테고요. 입사 경험 없는 신입과 비교하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계신 거예요. 아무쪼록 별별이님과 잘맞고, 멋진 일잘러로 거듭날 좋은 회사를 찾으셔서 입사하시면 좋겠습니다!

⭐10+년 차 직장인
#JPHS '중재가'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I와 E 사이에서 오락가락 중인 INFP
1조 7000억 원. 고용노동부가 예상하는 2023년 임금체불액입니다. 전년대비 33% 가량 늘었다고 하니, 경제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별별이님보다 어려운 상황인 근로자들도 적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할 거고요.
세상에는 다양한 일이 있고,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많고 많지만, 그중에서도 회사라는 곳에 취업해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일 겁니다. 일을 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아,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건 우리가 일을 하는 무엇보다 당연하고 중요한 이유죠. 제아무리 취미로 일하는 사람이라도 회사에 공짜로 다니는 사람은 없어요. 이건 단지 '돈'이라는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뚜렷한 성과 없이 '이런 일'로 이직을 고민하는 게 이상한 걸까요"라고 하셨는데요. 회사에서 '급여가 밀린다'는 건 누구나 이해할, 또 누구나 고민할 가장 큰 퇴사 사유죠. 채용 면접에서 '퇴사 이유'로 '월급이 안 나왔어요'나 '월급이 계속 밀려서요'라 답하면 더 이상의 질문도 없이 넘어갈 수 있을 만큼요.
더 나아가, 임금체불로 인한 퇴사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이직일 전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임금체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임금체불로 자진 퇴사하더라도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됩니다. 정부가 인정한 퇴사 사유에 해당하는 거죠.
성과를 말씀하셨는데요. 월급은 성과에 대한 보상 이전에 근로자가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한 것에 대한 대가이기도 합니다. 회사 역시 신입에게 기대되는 역할에 따라 채용하고, 이에 맞춰 급여를 정하는 거고요. 그러니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을 당당하게 생각하셔도 괜찮아요. 회사가 선의로 별별이님에게 용돈을 주는 게 아니잖아요.
제가 이런 상황에 있다면, 월급이 밀리는 이유에 대해 살펴볼 것 같아요. 월급을 밀릴 정도로 회사 사정이 어려운 거라면, 회사의 미래 상황 등을 깊이 고민해 결정할 것 같고요. 지금은 일주일 늦게 주는 정도지만, 앞으로 이 기간은 점점 더 길어질 수 있어요. 아예 급여를 주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고요.
지금은 잠깐 힘들지만 대표의 능력이나 사업 비전, 구성원, 조직 상황을 봤을 때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이란 기대가 있거나, 함께 이루고 싶은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결정을 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게 아니라면 이직을 포함해 다른 방도를 찾아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월급이 밀리는 상황에 대처하는 회사의 태도도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상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지, '그럴 수도 있지'라며 무심히 지나가는지에 따라 회사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테고요. 또 회사가 진짜 문을 닫을 상황에 닥쳤을 때 대표가 자기만 살 궁리를 할지, 구성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할지 등도 짐작해 볼 수 있고요.
사회 생활도 처음이라 일도 익숙하지 않은데 월급까지 밀리는 상황이라니 참 속상합니다. 그래도, 당장은 막막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더 좋은 기회를 찾는 전화위복의 시간으로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자고요. 별별이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으니까요! 아무쪼록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
#JPHS '중재가'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I와 E 사이에서 오락가락 중인 INFP
1조 7000억 원. 고용노동부가 예상하는 2023년 임금체불액입니다. 전년대비 33% 가량 늘었다고 하니, 경제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별별이님보다 어려운 상황인 근로자들도 적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할 거고요.
세상에는 다양한 일이 있고,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많고 많지만, 그중에서도 회사라는 곳에 취업해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일 겁니다. 일을 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아,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건 우리가 일을 하는 무엇보다 당연하고 중요한 이유죠. 제아무리 취미로 일하는 사람이라도 회사에 공짜로 다니는 사람은 없어요. 이건 단지 '돈'이라는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뚜렷한 성과 없이 '이런 일'로 이직을 고민하는 게 이상한 걸까요"라고 하셨는데요. 회사에서 '급여가 밀린다'는 건 누구나 이해할, 또 누구나 고민할 가장 큰 퇴사 사유죠. 채용 면접에서 '퇴사 이유'로 '월급이 안 나왔어요'나 '월급이 계속 밀려서요'라 답하면 더 이상의 질문도 없이 넘어갈 수 있을 만큼요.
더 나아가, 임금체불로 인한 퇴사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이직일 전 1년 이내에 2개월 이상 임금체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임금체불로 자진 퇴사하더라도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됩니다. 정부가 인정한 퇴사 사유에 해당하는 거죠.
성과를 말씀하셨는데요. 월급은 성과에 대한 보상 이전에 근로자가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한 것에 대한 대가이기도 합니다. 회사 역시 신입에게 기대되는 역할에 따라 채용하고, 이에 맞춰 급여를 정하는 거고요. 그러니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을 당당하게 생각하셔도 괜찮아요. 회사가 선의로 별별이님에게 용돈을 주는 게 아니잖아요.
제가 이런 상황에 있다면, 월급이 밀리는 이유에 대해 살펴볼 것 같아요. 월급을 밀릴 정도로 회사 사정이 어려운 거라면, 회사의 미래 상황 등을 깊이 고민해 결정할 것 같고요. 지금은 일주일 늦게 주는 정도지만, 앞으로 이 기간은 점점 더 길어질 수 있어요. 아예 급여를 주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고요.
지금은 잠깐 힘들지만 대표의 능력이나 사업 비전, 구성원, 조직 상황을 봤을 때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이란 기대가 있거나, 함께 이루고 싶은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결정을 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게 아니라면 이직을 포함해 다른 방도를 찾아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월급이 밀리는 상황에 대처하는 회사의 태도도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상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지, '그럴 수도 있지'라며 무심히 지나가는지에 따라 회사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테고요. 또 회사가 진짜 문을 닫을 상황에 닥쳤을 때 대표가 자기만 살 궁리를 할지, 구성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할지 등도 짐작해 볼 수 있고요.
사회 생활도 처음이라 일도 익숙하지 않은데 월급까지 밀리는 상황이라니 참 속상합니다. 그래도, 당장은 막막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더 좋은 기회를 찾는 전화위복의 시간으로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자고요. 별별이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으니까요! 아무쪼록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
⭐<별별SOS> 지난화 보기⭐
86. 6년 차지만 서툰 것 투성이라 눈치 보여요
87. 사수가 후임도 있는데 저만 같이 과일 깎자고 해요
88. "내가 친구니?" 선넘는 후배, 제가 꼰대일까요?
89.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만 일이 몰리는데, 보상도 없어요
90. 부사수가 밤에 안 자고, 회사 와서 대놓고 졸아요
91. 수당없는 승진, 대가는 과도한 업무와 책임뿐…
함께 울고 웃고…공감 사연 1위는?
92. 팀장 퇴사 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어요
93. 8개월 차 신입, 월급이 밀리는데 어쩌죠?
94. 다음은 어떤 고민? 매주 금요일 연재 중
86. 6년 차지만 서툰 것 투성이라 눈치 보여요
87. 사수가 후임도 있는데 저만 같이 과일 깎자고 해요
88. "내가 친구니?" 선넘는 후배, 제가 꼰대일까요?
89.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만 일이 몰리는데, 보상도 없어요
90. 부사수가 밤에 안 자고, 회사 와서 대놓고 졸아요
91. 수당없는 승진, 대가는 과도한 업무와 책임뿐…
함께 울고 웃고…공감 사연 1위는?
92. 팀장 퇴사 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어요
93. 8개월 차 신입, 월급이 밀리는데 어쩌죠?
94. 다음은 어떤 고민? 매주 금요일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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